따글따글 밥은 많은데 광녀 머리 삼발 따로 없을 정도로 칠렐레 팔렐레~~~ㅎ 그래도 예뻐요~~
밥 많은 애들도 부탁 드렸는데 원하는 대로 따글따글 한 애들이 왔어요~~
여리 여리 한 줄기도 말라 비틀어진 거 없이 건강 합니다~
쪼매난 잎들이 얼마나 예쁘게 옹기종기 따닥따닥 붙어 있는지 보면 볼수록 사랑 스러워요~♡
사년 가까이 키우던 대품 타라가 어떠 어떠한 연유로 냉해를 입어 죽어서 속상 했었는데 이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워 예전 처럼 큰 걸이 화분에 가득 차도록 만들어 야겠어요~
받자 마자 대야에 물 가득 담아 서너시간 담궜다 물기 쪽 빠진 담 날 햇살 좋은 창가에 두었더니 땡글땡글 앙증 맞은 잎들이 더 탱탱해 져서 얼마나 예쁘던지요~^^
암튼 두 번에 걸쳐 들인 초록이들 모두 하자 있는 애들 하나 없어 너무 좋아요~
초록이들 키우는 재미 꽤 쏠쏠해요~~그리고 때 되서 꽃 피고 새 잎 내는 모습 보면 그 또한 얼마나 행복하게요~~
그런 맛에 초록이들 키우네요~~그리고 초록이들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 들으며 큰다는 말이 있듯 얘들도 관심 가져 주면 키우면 더 잘 자란 답니다~ 그러면서 무심한 듯~~툭 ~♡♡
분갈이는 앞으로 몇 일 더 있다 하려구요~~적응 시킨 후 해야 몸살도 덜 앓겠지요~ 여리한 애들 한방에 훅 가면 어째요~ㅎ
분갈이 할 때 예쁘고 단정하게 이발도 해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