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재있게 읽은 책이라서 딸램도 읽어보라고 사줬어요
어릴땐 마냥 주기만하는 나무와 받는걸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소년이 잘 이해가 안 됐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나무는 가진걸 다 주고도 더 못줘서 미안해하는 부모로 보이고...
소년은 가진게 없어서 사과도 내다 팔아야되고 배도 직접 만들어야되고 심지어 늙어서조차 편히 쉴 곳이 없는 힘겨운 삶을 살아야했던 모습이 안타깝게 보이고 그러네요
5살에 처음 접하고 이게 무슨말인지 잘모르는듯 하더니 반복적으로 몇번 읽어주니, 이젠 읽어 달라고 가지고 오는 책이 되었습니다.
6살이 된 지금도 꾸준히 좋아하네요^^추천합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이 있어 좋았고 베품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