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제품을 지금으로부터 1년 1개월 전에 구매했는데요!
털이 몸 전체에 많은 편이여서(여자)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됐어요.
당시에 9만원 후반대에 산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제품을 일단 추천해요! (?)
극명하진 않지만 분명한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거나 왁싱샵에 가서 털을 다 뽑아버리는 만큼의 드라마틱한 효과까진 나타나지 않았어요.
작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구요..
(특히 전 털이 정말 많고 굵기도 한 굵기 했었거든요ㅎㅎ)
근데 지금 제 팔, 다리, 얼굴을 보면
확실히 양이 줄었고, 모도 얇아진 게 보여요!
듬성듬성이지만 털이 아예 안 나는 곳도 있어요 ㅋㅋㅋㅋ
털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니까 없던 자신감이 쪼오오금은 생기더라구요
근데 다만 주의할 점은, 레이저 출력창이라고 하나요? 그 노란 것... 그 부분이 작기 때문에 제모하는 부위의 면적과 잘 비교해보시고 꼼꼼하게 하시기를 당부드려요..
생각보다 작아서 제모할 때 정말 노가다거든요..! (4번 째 사진 참고)
그래서 제 경험으로는 제 눈에 잘 안 보이는 곳이나 제모를 하다가 지쳐갈 때쯤은 좀 덜 꼼꼼하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곳곳에서 오히려 더 굵어진 것 마냥 까아아만 털이 보입니다..ㅠㅠㅠ 레이저를 잘 받지 못한 털이겠죵.. 제 아픈 손가락.....(?)
그리고 레이저를 쏠 때 눈이 부시니 주의해주세요.. 너무 노출되면 눈에서 뻑뻑한 느낌이 들고 피로해지더라구용ㅠㅠㅠㅠ
아 또 주의할 점이... 사용하다보면 기기가 뜨거워져서 저까지 더워지더라구요ㅋㅋㅋㅋ 사용하시다가 넘 뜨거워지면 쉬었다가 하는 걸 반복해쥬세요!!
그리고 추가로 기기가 딱히 무겁진 않습니당
마지막으로 제가 주로 사용했던 강도는
얼굴 : 1~2단계, 팔 : 3단계, 다리 : 3~4단계예요.
5단계를 왜 사용하지 않았냐면 무섭고(?) 피부에 무리가 갈까봐입니다ㅎㅎ...
5단계로 했어도 아프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털 색과 피부색을 감안해서 사용하셔야 해요! (2번 째 사진 참고)
만약 4단계를 사용하고나서 피부가 빨개졌다거나 하면 그 전 단계인 3단계로 하셔서 여러분만의 부위별 단계를 파악하세요!!
어억 진짜 마지막으로 전 레이저 제모 전 면도기로 밀고 나서랑 레이저 제모 끝나고 나면 제모했던 부위에 로션을 꼭 발라준답니다?!
두서 없이 써서 정리가 잘 된 건지 모르겠는데..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