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구매 이유 : 어두운 실내 촬영에 도움을 줄 보조광원
제품 광질에 관한 느낌
1. 촬영때 보조광으로 사용 시 색온도가 낮아 푸른빛이 도는 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4700~4900K 쯤으로 보인다.
추가 : 사진 기준에서의 색온도이고 온도표시되는 다른 LED조명이랑 대조했을때에는 7~8000K의 푸른계통 색이었습니다.
2. 제품 스펙을 잘 못본건지 광량에 대한 수치적 표현은 없었는데
직접 활용해봤을땐 면적대비 광량은 1000~1500 루멘 정도 되는 것 같다. 사각형 제품 특성상 면적이 넓을 수 밖에 없으니 수치적으로는 더 나올 수도 있겠다.
3. 밝기는 방 천장에 달았다고 가정했을때 60cm 정도 길이의 형광등 1개 정도가 비추는 정도의 체감 (최대광량시)
형광등과 달리 빛의 퍼지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암부가 형성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밝기는 그정도였고 일반적인 캠핑용 핸드랜턴, 자전거랜턴보다는 약간 밝았다.
이 제품의 장점은 USB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활용해 더욱 더 장시간 활용 할 수도 있고 캠핑의 목적만이 아니라 필자처럼 촬영을 위한 보조광원으로 사용하기에도 적절해 보인다.
그러한 이유로 카메라 용품으로 이정도 규격의 제품을 구한다고 하면 건전지가 다수 들어가는 모델이고, 가격도 다섯배 이상 차이가 난다. 보다 좋은 광량의 제품을 같은 금액으로 다수를 운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난 이 제품을 다수 운용하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아직은 추천 !
───
3개월 이상 사용 후기
캠핑과 같은 생활용도로써는 적합하다.
하지만 촬영용 보조광으로는 광량이 부족하여 아쉬운 점이 있다.
usb 충전의 장점도 있고 해서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캠핑/낚시 활동에서는 유용하리라 판단된다.
실제로 필자는 야간촬영 이후에 장비들을 짊어메고 가다보면 어두운 환경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해서 사고의 우려가 있는데 이때 핸드폰이 아닌 이 제품을 가방 끈에 연결해서 이동시 발밑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동을 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새벽 산행하시는 분들한테도 시야확보에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