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게
요거였어요 “다빈치코드~!”
엄청나게 많은 판매량을 보며
아이와 해볼까 해서 게임설명을 좀 읽어봤었는데
저희 첫째가 추리하며 하기엔 조금 이르다는 생각에
(14년 12월생)
구입하지 않았었어요~!
코로나 19로 집에있는시간이 늘어가며
보드게임 만지는 시간도 늘었어요
이번달에 새로 구입할 게임들 찾아보다가
또 다빈치코드가 상위권에 있는것을 발견을했지요
그래서
어려워서 못하면 나중에 커서 같이해야지
하며 다빈치코드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내용물은 간단했어요
게임 상자안에 설명서1장과
검은색 0-11까지 숫자가 적힌 패 12개
하얀색 0-11까지 숫자가 적힌 패 12개
그리고 조커 검은색 하얀색 하나씩, 2개
총 26개의패가 내용물의 전부에요~!
추리를 하며 숫자를 맞춰가고
또 세부적으로 규칙이 여러개있어요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하얀색 패는 햇빛에 비추면
뒷면이 보인다는 후기를 본거같아
오자마자 바로 불빛에도 한번 비춰보고
또 라이트 켜서 촬영해보았는데(사진첨부)
보이진 않아요~ 이점은 개선된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설명서 보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버벅대고 어려워 하더라구요
(검은색 7을 가지고 있는데 나한테 7있냐고 물어보고...?)
아무튼 몇판 해보고
또 세부적인 룰도 알려주고
반복해서 하다보니 게임 룰을 완벽 이해하고
4번째 판에서 엄마가 완패를 했다는
씁쓸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ㅎㅎㅎㅎ
어른들에게도 쉽지않을수 있고
생각해서 추리해야하는데 그게 넘 재밌기도 하네요 ㅎㅎ
아이들 하는 게임이라고 얕잡아 보지 마세용
어른에게도 고도의 집중력필요!
제가 워낙 생각해서 하는 게임을 주로 구입했어요
(루미큐브, 퀵소, 쿼리도, 젬블로 블로커스, 셈셈피자 등...)
뭔가 게임할때도 간단하게 재미로 하는게임보다는
조금 생각하거나 계산해야하는걸로 사주어서 그런지
요런게임 좋아하는 아이에요
생각 많이하는게임 좋아해요
처음엔 어려워하지만 결국 해결했을때
그 뿌듯함을 즐기는 아이랍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어려운거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런거 좋아하는 아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다른게임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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